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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춘 호
"편안하다. 듣기 좋은 말이지만 그런 작품이 되기란 쉽지 않다. 담고자 하는 마음과 드러난 모습이 어긋나지 않아야 自然스러운 편안함에 이른다. 그것은 오만 가지 스타일과 취향을 만족하는 기교 조금 너머에 있다. 송춘호의 보듬이는 그 능선을 넘어가려 하고 있다."
정 동 주
2 works online
송 춘 호
무제
2019
송 춘 호
무제
2020
Idea of Bodeumee
작업하면서 무엇에 집중하고 생각하는 편인가?
보듬이 작업에서 태토, 화장토, 형태, 유약 그 무엇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지금의 나는 태토와 형태에 관한 연구, 그리고 보듬이의 미학적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형태의 아름다움과 쓰임이 충돌하지 않는 당당한 보듬이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한다.
보듬이 작업에 관해 앞으로의 방향은 어떻게 되는가?
창시자이시자 나의 선생님이시기도 한 평강 선생께서는 보듬이는 겸손이며 낮춤이라고 하셨다. 겸손과 낮춤의 마음으로 보듬이를 만들려 노력하고 있다. 마음을 담고 뜻과 모습이 어긋나지 않아 당당한 보듬이를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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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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