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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희 보듬이 2020

신 경 희

​무제

2020

신경희 보듬이

신 경 희

하늘꽃보듬이_蓮

2020

신경희_보듬이_202103-2.jpg

신 경 희

​하늘꽃보듬이

2021

신경희_202106_하늘꽃보듬이.jpg

신 경 희

하늘꽃보듬이_민들레

2021

5 works online
신경희 2020

신 경 희

하늘꽃보듬이_모란

2020

Idea of Bodeumee

작업하면서 무엇에 집중하고 생각하는 편인가?

형태가 없는 흙을 만질 때, 형태를 생각하며 그 속에 함몰되지 않고, 내 생각과 주변의 이치를 따르고자 한다. 그 끝, 손끝에 겨우 형태가 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보듬이 작업에 관해 앞으로의 방향은 어떻게 되는가?

손끝을 거쳐 나온 것들이 사물과 어우러질 때, 낮과 밤, 빛과 어둠 어디에 놓이더라도 함께 포개져 형태가 없는 세계로 돌아가면 좋겠다.

 

보듬이 작업에 관한 고민이 있다면 무엇인가?

진정 필요한 것은 그릇이 아니라 마음이다. 형태를 따르는 그릇이 아니라, 마음을 따르는 그릇이 필요하고 느낀다.

Feedback
신경희도예
  • 인스 타 그램 - 회색 원
신 경 희

"시작은 미약하기 그지없었다. 얇았고, 가벼웠고, 조그마했다. 형태뿐 아니라 담긴 마음도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신경희의 보듬이 안에는 건강함이 있었고, 아직 피지 않아 응축된 봉오리 같은 단단함이 있었다. 비범하다는 것은 모든 것을 갖춘 사람에게 어울리는 수식어는 아닐 것이다. 씨앗을 품고 있다면, 그저 알맞은 온도와 습도와 바람과 햇볕이 필요할 뿐이다."

​정 동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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