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작성자 사진RollingTea 구르다

폭염과 탐욕


자연으로 돌아가는 길 위에서 쓰는 편지, 서른아홉 번째 장








“지구는 인간의 필요를 위해서는 넉넉한 곳이지만, 인간의 탐욕에 대해서는 매우 모자라는 곳이다.”


마하트마 간디가 영국이 인도를 식민 통치로 수탈할 때 비폭력 불복종으로 맞서면서 남긴 말씀입니다.


자연을 대하는 인간 행위는 반드시 한계를 두어야 합니다.


그 한계는 더 큰 부를 쌓고 더 편하게 살기 위한 정치적 욕망이 아니라 지구 생태계에 맞추어 그어져야 하겠지요.


한계를 알고 절제해야 할 때입니다.


이 여름 불볕더위 속에서 간디의 말씀이 되살아납니다.





2023년 7월 7일,


정 동 주
















폭염과 탐욕 | 자돌길 편지 | 정동주 | 소식지 구르다 | 롤링티 | 동장윤다 | rollingtea | 자연으로 돌아가는 길 위에서 쓰는 편지 |  小暑
Helen Frankenthaler, Chairman of the Board, 1971






조회수 196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