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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RollingTea 구르다

입하, 묵은 것과 햇것이 만나 더 깊이 깊이 : 햇 차 소 식


구르다 서른한 번째 소식지, 立夏를 당신께 띄웁니다.



2019동장윤다를 정성껏 우리고 보듬이에 담아 당신께.



2019 동장윤다가 완성되었습니다.

나무집 따뜻한 황토 바닥 위에서 새근새근 마지막 잠을 자고 있지요.

이제 곧 잠을 깨면 향도 깨어나고 수백 번 손을 거치는 사이 들떠있던 맛은 차분해집니다.

곧 만날 날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동다헌 밥상, 먹는 대로 삶이 흐른다는 한 회 쉽니다. 밤낮 없이 차 만드느라 짬이 나지 않았습니다. 한숨 고르고 다음 소식지에서 맛있는 읽을거리를 채워 돌아오겠습니다.



꽃과 열매, 가는 봄과 오는 여름, 묵은 것과 햇것 한데 모아 즐기는 입하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동다헌 차밭 차나무 잎과 햇차 한 줌. 신비로운 차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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