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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RollingTea 구르다

선물 같은 하루


자연으로 돌아가는 길 위에서 쓰는 편지, 서른한 번째 장








부드러우면 부러지지 않고

구부리면 펴질 날 옵니다.


비우면 채워지고

낡은 것은 새로워집니다.


선물 같은 오늘 하루

입춘 날 차 한 잔.







2023년 1월 20일,


정 동 주






















조회수 115회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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