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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보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길 위에서 쓰는 편지, 쉰네 번째 장








겨우내 지친 몸, 시든 마음으로 보게 되는 입춘 날입니다.


봄은 본다는 것입니다.

새롭기를 꿈꾸며 맞는 새날입니다.

오래 참고 기다린 이의 봄은 아름다울 테지요.

아름다움은 나만의 것이 아니라

모든 이와 더불어 누리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2024년 2월 4일,


정 동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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