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lingTea 구르다2023년 10월 7일돌아가리라자연으로 돌아가는 길 위에서 쓰는 편지, 마흔여섯 번째 장 만물은 때가 되면 왔다가때 되면 돌아갑니다.나는 만물의 한 점.오고 감은 끝끝내 멈추지 않으니한결같음이라 쓰고 변화라 읽지요.나는 변화의 연인.오직 변하지 않는 것은 변화뿐반갑게 변화를 맞이하니치우침 없는 내 안의 고요.찬 이슬 내리시는 한로 날,붉고 노랗게 물드는 저 山마침내 나도 거기로 돌아가리. 2023년 10월 8일,정 동 주Caspar David Friedrich, Riesengebirge, around 1830-1835
자연으로 돌아가는 길 위에서 쓰는 편지, 마흔여섯 번째 장 만물은 때가 되면 왔다가때 되면 돌아갑니다.나는 만물의 한 점.오고 감은 끝끝내 멈추지 않으니한결같음이라 쓰고 변화라 읽지요.나는 변화의 연인.오직 변하지 않는 것은 변화뿐반갑게 변화를 맞이하니치우침 없는 내 안의 고요.찬 이슬 내리시는 한로 날,붉고 노랗게 물드는 저 山마침내 나도 거기로 돌아가리. 2023년 10월 8일,정 동 주Caspar David Friedrich, Riesengebirge, around 1830-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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