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lingTea 구르다2022년 11월 22일그믐달 아래 山菊자연으로 돌아가는 길 위에서 쓰는 편지, 스물여섯 번째 장 오래전이었다.산에 들에 서릿발 거센 속에서도굴하지 않아 외로이 지켜서는산국山菊이긴 가뭄을 견디며 견디며피고 있다.바르지 않은 일 틀렸다 말하고따르지 않아 내쳐지고피 흘리며 죽어가도절개의 영원한 아름다움 좇던,그 이름 부르며 산국이피고 있다.시월 그믐 새벽달은예리한 꼬리로녹슬고 있는 어느 절개의 폐부를찌른다.아직도 견디며 지켜야 할 것이 남았느냐묻는다.2022년 11월 22일정 동 주James Abbott McNeill Whistler, Nocturne: Black and Gold - The Fire Wheel, 1919
자연으로 돌아가는 길 위에서 쓰는 편지, 스물여섯 번째 장 오래전이었다.산에 들에 서릿발 거센 속에서도굴하지 않아 외로이 지켜서는산국山菊이긴 가뭄을 견디며 견디며피고 있다.바르지 않은 일 틀렸다 말하고따르지 않아 내쳐지고피 흘리며 죽어가도절개의 영원한 아름다움 좇던,그 이름 부르며 산국이피고 있다.시월 그믐 새벽달은예리한 꼬리로녹슬고 있는 어느 절개의 폐부를찌른다.아직도 견디며 지켜야 할 것이 남았느냐묻는다.2022년 11월 22일정 동 주James Abbott McNeill Whistler, Nocturne: Black and Gold - The Fire Wheel,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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