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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찻자리_토스카나 여행

차살림 소식지 구르다는 동장윤다를 만들고, 매일 마시고,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은 구르다팀이 당신께 보내는 편지입니다.

 

구르다는 좋은 차, 차를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 차도 담고 생각도 담는 찻그릇에 관한 작지만 진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려 합니다.

[백장선원청규 차법의 미학]은 백장회해 선사의 선원청규 차법에 담긴 차와 삶에 관한 지혜를 길어 올리는 글입니다. 작가이자 차살림학자인 정동주 님의 수필을 통해 만나실 수 있습니다.

[보듬이의 여행]은 이 시대에 태어난 찻그릇, 굽이 없는 보듬이와 보듬이가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에 관한 여행기입니다. 낯설지만 다정한 보듬이가 당신의 찻자리를 찾아갑니다.

[시대를 담다 : 한국·중국·일본의 차 마시는 그릇]에서는 한국의 보듬이와 차 마시는 그릇, 중국의 찻사발과 잔, 일본의 라쿠를 색다른 시선으로 감상해봅니다. 

[동다헌 밥상 : 먹는 대로 삶이 흐른다]는 채식주의자로 사는 일, 소박하지만 정직한 먹을거리에 관한 글입니다. 동장윤다가 만들어지는 곳, 동다헌 부엌의 주인, 조정연 님의 정갈한 음식에 삶을 담아 전합니다.

지난 2018~2019년에 연재한 글들도 다시 만나실 수 있습니다.

 

[自然으로 가는 길의 안내문]은 한 절기가 지나는 동안 찻자리 화두로 삼아 읽고 음미하시면 좋은 글입니다.

[찻자리 위로 이야기를 펼치다 : 동장윤다 차살림법]은 동장윤다가 제안하는 차살림법을 누구나 쉽게 시작해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저희와 닮았거나 다른 당신의 생각도 구르다를 통해 듣고자 합니다. 당신과 구르다가 주고받는 차 이야기가 차곡차곡 모이면, 사람들이 어떻게 차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지, 지금, 우리의, 차 문화는 어떤 모습인지 드러나 보이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색깔 점을 찍어 완성한 조각무늬 그림처럼요.

소식지 구르다는 한 해에 스물네 번, 절기마다 발행합니다.

 

구르다 = RollingTea = 동장윤다 = 東蔵輪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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